투자

미국 주식 구매하기

엔지니어 문 2020. 6. 20. 14:28

왜 미국 주식을 구매해야 하는가?


 미국 기업들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기업들이 많다.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코카콜라, 스타벅스 등등 이런 기업들은 이름만 친숙한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쉽게 마주할 수 있다.

 블로그를 작성하는 순간에도 스타벅스에 앉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아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맥북으로 글을 쓰고 있다. 또 알고 싶은 게 있으면 Google에서 검색하고 필요한 것이 있을 때 국내 쇼핑몰보다 저렴하다면 아마존에서 구입할 의향도 있다.

어쩌면 이 기업들이 성장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그리고 성장하는 기업의 주식은 가치가 있다.

 

미국 주식 구매하기


나는 이 글을 작성하기 얼마 전까지 국내 주식투자만 해왔었다. 해외 주식은 한 번도 거래해본적이 없다.

이번에 미국 주식투자를 시작하면서 진행하는 과정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스타벅스 주주 되기


 "왜 스타벅스 인가?"

 나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았다. 커피의 쓴맛은 직장생활을 하기 전까지 나의 취향이 아니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아침에 출근해서 커피를 마시고 점심을 먹고 커피숍에 들러 습관처럼 아메리카노를 찾는다.

 "아직도 내가 커피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오늘도 스타벅스를 찾고 아메리카노를 주문한다."

 스타벅스는 세계적으로 아메리카노를 보급한 기업이다.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다니는 모습이 이젠 특별한 모습이 아니며 스타벅스 로고의 아이템들은 가지고 싶은 잇템이 되었다. 가장 번화한 도심에는 스타벅스 매장이 있고 그곳에서 얘기를 나누거나 뭔가에 열중하는 사람들로 항상 붐 빈다. 

 그래서 나의 첫 미국 주식은 스타벅스 주식을 사는 걸로 결정했다.


미국 주식거래를 크게 나누면 3가지로 나뉜다

  • 증권계좌 개설
  • 환전(외환통장 만들기 그리고 환전하기)
  • 매수

 

증권계좌 개설

 주식거래를 시작하려면 증권거래계좌가 필요하다. 증권계좌를 만들기 위해 증권사를 찾아보면 참 많은 증권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증권사 선택은 자유다.

"고려 조건은 수수료(환전수수료, 거래수수료)다."  

 증권사들이 많아지면서 경쟁이 치열하고 신규회원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있다. 그리고 요즘은 증권사나 은행에 직접 가는 번거로움 없이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참고 블로그] 따라 하기를 추천한다.

 

미국주식 따라하기 1편-미국주식계좌개설-대신증권(크레온)

[BY 도움되는 투자이야기] 2018년에도 미국주식 수수료 무료 서비스는 계속 됩니다. 아래 내용 안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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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통장 만들기 그리고 환전하기

 계좌 개설이 완료되면 바로 해당 계좌에 원화를 달러로 환전 입금할 수 있다. 그러나 환전 수수료가 발생하고 증권사마다 우대환율이 다르다.

 우대환율을 위해 외환통장을 계설하고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계좌 개설이 끝나면 달러로 환전을 진행한다.

※ 꼭 알아두어야 할 한 가지가 있다. 원화와 달러 사이에는 항상 가치의 변동이 발생한다. 달러를 사기 위해 필요한 원화가 환율이다. 환전수수료를 100% 우대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더 저렴한 때 달러를 사는 것이다. 환전(원화-> 달러, 달러 -> 원화)을 진행할 때 꼭 환율을 생각해야 한다. 

♧ 팁. 하나은행의 경우 90%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신증권의 외환계좌 입금계좌가 하나은행 계좌여서 이체 수수료도 발생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하나은행에 외환통장을 개설했다.  

♧ 팁. 글 작성하며 찾은 내용이다. 외환통장을 만들어 환전 시 우대환율을 적용받지 않아도 아래 내용으로 환전을 진행하면 저렴하게 환전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이번엔 이용해 보지 못했지만 다음번에 시도해 봐야겠다) 

 

대신증권 크레온 95% 우대환율 받는 방법

난 미국 배당주 주식을 분할 매수하고 있다. 사실 큰 몫돈을 넣기에도 위험할 것 같아서 관심종목 여러개를 조금씩 사두고 떨어진 종목 위주로 사는 방식으로 모으고 있다. 환전도 그때 그때 대�

toth.tistory.com

 

주식 구매

 환전을 완료하고 거래 개좌에 달러가 입금되면 이후 과정은 국내 주식 거래와 다르지 않다. 내가 원하는 주식을 구매하면 된다.

 그리고 나는 스타벅스 주식을 구매하여 주주가 되었다.

▶ 같이 매수한 주식중에 스타벅스만 마이너스다;;;

 

미국 주식시장은
 - 한국시간으로 저녁 11시 30분 ~ 다음날 6시이다.
 - 썸머타임 기간(3/8 ~ 11/1)은 저녁 10시 30분 ~ 다음날 5시까지이다.

미국 거래소는 크게 뉴욕 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거래소(NASDAQ), OTC 마켓(Markets)으로 나뉜다.
 - 뉴욕 증권거래소(NYSE): 대형주들 상장
 - 나스닥거래소(NASDAQ):  IT 중심의 기업이 상장
 - OTC 마켓: 장외시장(국내 증권사에서 OTC주문은 막아둔 상태)
※ 코스피, 코스닥 거래소는 뉴욕 증권거래소, 나스닥거래소를 밴치 마킹하였다.

 

마치며


 금액이 크진 않지만 미국 주식투자에 첫발을 디뎠다.

시간이 갈수록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은행에 돈을 넣어두고 이자소득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대이다. 어쩌면 옆 나라 일본처럼 은행에 돈을 넣으면서 수수료를 추가로 지불해야 될지도 모른다.

주식투자에 대한 두려움은 항상 존재하지만 두렵다고 피할 수 있는 시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해야 될 일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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